▲ 고속철 광명역 전경.
▲ 고속철 광명역 전경.
건설교통부가 2011년부터 고속철 광명역의 시발열차를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등 광명역 활성화 대책을 본격 추진하는 것 등을 내용으로 하는 ‘철도공사 경영개선 기본계획’을 23일 확정, 발표했다.

이 계획에 의하면 2005년 1월 설립해 당기순손실 6,069억원을 낸 철도공사를 2015년 이내에 흑자전환을 목표로 정부에서 연간 1조~1조 2천억을 지원하게 된다. 이 계획은 ▲고속철 광명역 활성화 ▲인력운영 효율화 ▲용산, 대전 역세권개발로 수익창출 ▲적자역 효율화 ▲자회사 정비 ▲보유자산매각 등을 주요골자로 한다.

건교부 철도정책팀 이상철 사무관은 “2011년 고속철 2단계 사업이 끝나고 연계되면 이용객이 늘어나고 서울과 시흥간 선로 용량이 포화상태가 되기 때문에 광명역에서 출발하는 시발열차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연계교통수단을 확충해 고속철 수요를 증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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