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교육청 영재반

광명교육청 영재반은 초등학교 5,6학년, 중학교 1,2학년생을 대상으로 하며 1단계 학교장 추천, 2단계 교육청 시험, 3단계 적성 및 인성검사, 4단계 면접을 통해 각 학년 20명씩 80명을 선발하며 매년 12월 모집요강이 발표되며 1월경 시험을 실시한다.

광명교육청 영재교육원에서는 8월 18일부터 20일까지 양지파인리조트에서 STS 연구원들과 함께 “생명공학으로 보는 우리들의 미래”라는 주제로 생명공학과 유전자 재조합과정을 심도있게 연구 조사하는 영재과학캠프를 가졌다.

                      ▲ 광명교육청 영재교육원의 2박       3일 캠프.
▲ 광명교육청 영재교육원의 2박 3일 캠프.
광명교육청 영재반 학생들은 유전자 재조합과정을 공부하기 위하여 인큐베이터에 대장균을 배양하는 실험과정을 2박3일 동안 실시하여 기존 영재교육 프로그램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영재캠프를 실시하여 광명영재교육의 새 장을 열었다.

이번 영재캠프에서는 식물원 견학체험을 통하여 숲의 생태 이해 시간을 가진 후 나무목걸이를 만들어 봄으로써, 나무의 다양한 쓰임새에 대한 이해를 높였고, 생명과학에 한층 다가가기 위해 DNA 모형 분석 및 제작, 대장균 배양 및 관찰, 생균수 측정실험 등을 통하여 유전자 재조합과정에 대한 실험으로, 21C의 생명공학과 유전의 관계에 관심을 제고하는 기회를 가지게 되었다

                      ▲ 광명교육청 영재교육원       캠프에서 학생들이 유전자 재조합과정을 공부하기 위하여 인큐베이터에 대장균을 배양하는 실험을 하고 있다.
▲ 광명교육청 영재교육원 캠프에서 학생들이 유전자 재조합과정을 공부하기 위하여 인큐베이터에 대장균을 배양하는 실험을 하고 있다.
영재캠프장을 방문한 광명교육청교육장(이명주)은 “캠프를 통하여 평소에 가지고 있던 창의적인 생각들을 직접 실천에 옮길 수 있는 다양한 생각들을 가질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격려하였다.

광명북중 최인혜(중1)는 “캠프에서 평소에 궁금했던 생명공학을 직접 실험 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며, 어른이 되어서 현재 중단위기에 있는 생명공학의 한 부분인 세계 줄기세포 허브의 중심이 다시 한국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열심히 공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향후 광명교육청에서는 영재들에게 올해와 마찬가지로 전액 무상의 영재캠프를 추진하여, 영재들이 도중에 꿈을 접는 일이 없도록 계속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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