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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아올린 불꽃, 밑에서 볼까? 옆에서 볼까?’ 나즈나가 엄마에게 끌려가는 장면 원작 그대로 앵글과 컷 분할 선택... 원작에 대한 애정 드러내
  • 이서진 기자
  • 승인 2018.12.28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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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아올린 불꽃, 밑에서 볼까? 옆에서 볼까?’ 스틸컷

[광명지역신문=이서진 기자] 안방극장 시청자들 사이에서 ‘쏘아올린 불꽃, 밑에서 볼까? 옆에서 볼까?’가 관심선상에 올랐다.

이와이 슌지 감독의 전설적인 드라마 ‘쏘아올린 불꽃, 밑에서 볼까? 옆에서 볼까?’는 카와무라 겐키 프로듀서도 그 팬 중 한 명으로서, 이전부터 새로운 애니메이션 영화의 기획을 생각하던 중에 기획한 것이 이를 장편 애니메이션화 하는 것이었다. 

‘쏘아올린 불꽃, 밑에서 볼까? 옆에서 볼까?’를 실사로 다시 만들어 낸다고 해도 드라마에서 그려졌던 소년소녀의 매력, 특히 여주인공의 아름다움을 되찾을 수는 없기 때문에 한다면 애니메이션밖에 없다고 생각했다. 

캐릭터 디자인을 한 사람은 와 <모노가타리>시리즈에서 신보와 팀을 이루었던, 두드러진 개성과 대중적인 감각이 돋보이는 와타나베 아키오. 특히 사랑스러운 소녀부터 요염한 여성까지, 여성 캐릭터를 그리는 것에 정평이 나 있는 아티스트이다. 제작진은 신보와 팀을 이루어 여주인공 나즈나를 그려낼 수 있는 것은 이 사람 밖에 없다고 생각했으며 실제로 와타나베가 그린 나즈나는 천진난만한 귀여움과 동시에 악마 같은 섹시함이 더해져 있어 그야말로 애니메이션이 아니면 그려낼 수 없는 여주인공의 모습을 하고 있다. 

또한 감독으로 참여한 타케우치 노부유키는 지브리와 샤프트 작품에 다수 참여한 이력이 있으며, 신보와는 <모노가타리>시리즈의 비주얼 디렉션과 미술설정에도 함께해 이번에도 보는 사람의 눈이 휘둥그래지는 세계관과 이야기를 그려내고 있다. 또한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과 <모노가타리>시리즈의 코우사키 사토루가 음악을 담당했는데 현대음악의 요소와 애니메이션 삽입곡의 요소를 모두 가진 음악가라는 점에서 제안한 것으로, 신기하게도 감독인 타케우치도, 그리고 코우사키도 예전부터 이와이 작품의 팬이어서 흔쾌히 참여하기로 결정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나즈나가 엄마에게 끌려가는 장면은 원작 그대로의 앵글과 컷 분할을 선택, 원작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음악에 관해서도 이와이 작품의 음악 팬이기도 하다는 코우사키가 그에 대한 존경과 함께 그와는 다른 애니메이션 영화로서의 음악을 추구하고 있다. 그와 더불어, 샤프트의 2대 간판인 <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와 <모노가타리>시리즈에 모였던 스탭들이 <쏘아올린 불꽃, 밑에서 볼까? 옆에서 볼까?>으로 집결하여 또 다른 도전을 보여주고 있다는 것도 애니메이션 팬에게는 큰 볼거리이다. 

이서진 기자  webmaster@joyg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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