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부동산 시장 가격 약세 지속

정부의 부동산세 강화 정책과 부동산 비수기가 맞물리면서 약세를 보이고 있다.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 114는 지난주(8월 5일~8월 11일)까지 서울지역 아파트값 변동률은 0.03%, 신도시는 -0.01%, 수도권은 0.08%라고 밝혔다.

이에 의하면 서울 동작구, 마포구, 영등포구, 강서구, 광진구 순으로 상승폭이 컸으며 강동구, 송파구, 강남구 등 강남권은 마이너스 변동률의 약세를 지속했다. 신도시 아파트값은 분당은 6주 연속 하락했으며 일산이 0.09% 정도 오른 것을 제외하고는 분당과 평촌 등의 가격 변동률은 미미하다.

수도권은 상승폭이 다소 커져 0.08% 오른 가운데 파주, 화성, 고양, 수원, 성남 등이 오름세를 주도하고 있으며 광명은 -0.07%로 가장 큰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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