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신문=홍대호 기자] 더불어민주당 백재현 의원(경기 광명갑,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이 2018년도 국정감사 국리민복상’(우수국감의원)으로 9년 연속(2010~2018) 선정됐다.

							백재현 의원이 27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수상하고 있다.
백재현 의원이 27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수상하고 있다.

270여 시민·사회단체로 이루어진 국감NGO모니터단은 1천여 명의 모니터위원과 각 분야 전문가들인 평가위원들이 20대 국회 3차년도 국정감사의 전 과정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을 바탕으로 선정했다.

이번 국정감사에서 백 의원은 세계적 추세이며 대한민국이 나아가야 할 에너지전환 당위성을 구체적 데이터를 근거로 제시했다. 또한 새 정부 출범 이후 승격한 중소벤처기업부를 상대로 중소기업 성장방안을 꼼꼼히 점검하고 소상공인·자영업자에 대한 실질적 지원책을 확인하는 것은 물론, 소상공인 문제 관련 사회적 합의를 위한 계기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수상소감에서 백 의원은 “2018년도 국정감사는 그동안 쌓인 적폐를 청산하고 새 정부의 국정운영 방향을 확인하는 매우 중요한 국정감사였다”며 “새 정부 출범 이후 지난 1년여 넘는 시간동안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문제점을 어떻게 개선해 나가야하는지에 대한 본격적인 이행방안을 점검하고자 노력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백 의원은 “이번 국정감사에서 지적하고 선정된 의제들은 향후 법안 심사와 상임위 질의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챙길 것"이라며 "국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행정부 견제라는 국회의원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광명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