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선 광명시장 사퇴촉구 범시민대책위원회는 17일 오후 2시 광명실내체육관 앞 광장에서 대규모 규탄 집회를 개최한다.

대책위 이철호 공동대표는 "이효선 시장이 광명을 위한다면 한나라당 탈당이 아니라 자진사퇴를 해야 한다"며 "1만5천명~2만명이 전국에서 이 집회를 위해 모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철호 공동대표는 "광명시민들의 자존심을 짓밟은 이 시장의 사퇴를 위해 광명시민들도 대거 동참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 시장은 3일 YTN과의 인터뷰에서 "한나라당에 누를 끼쳐 죄송하다"며 당을 자진탈당했으나 "사퇴요구는 일고의 가치가 없다"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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