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환경오염물 배출사업장 중 지정폐기물 배출장30개소에 대해 오는 10일까지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지정폐기물 배출사업장 지도점검은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집중관리로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은 물론 지정폐기물 무단배출업소 발생을 억제하기 위함이다.

시는 엄재묵 환경지도담당을 중심으로 1개반 3명으로 구성된 특별 지도점검반을 편성하고 우리자동차공업사 등 30개 업소에 대해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지정폐기물 처리시 인수 ․ 인계서 작성 및 보존여부, 지정폐기물 분리보관 및 표지판 설치 여부, 확인받지 아니한 지정폐기물의 배출 여부 등이다.

시는 지도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현지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위법사항 위반업소는 구체적인 입증자료 확보 후 고발의뢰 등 적의 조치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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