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소방서(오병민)는 26일 제8대백용만 의용소방대장과 제5대 윤원자 여성의용소방대장 이 취임식을 가졌다.

신임 백용만 대장(44)은 지난 94년 6월 지역사회발전에 봉사하고자 광명소방서 의용소방대에 입대, 부대장을 거치면서 지난 12년1개월 동안 남다른 사명감과 애향심으로 화재, 풍수해등 재난현장에서 헌신적인 봉사활동으로 그 공로가 인정되어 경기도지사, 행정자치부장관 표창을 수상하였으며 온화한 성품에 책임감이 강한 광명소방서 제8대 의용소방대장으로 취임하였다.

또한 신임 윤원자 대장(54세)은 87년 4월 여성의용소방대에 입대하여 소방홍보와 사회봉사활동 등 공로로 경기도지사, 행정자치부장관 표창을 수상하였으며, 외유내강형의 성격으로 적극적인 추진력과 강한 책임감으로 홍보부장, 부대장 등을 역임하면서 풍부한 경륜과 덕망을 갖추어 제6대 여성소방대장으로 취임하게 되었다.

특히 제7대 박이규(94년 입대), 제5대 김창순(87년 입대) 의용(여성)소방대장으로 역임한 (재직기간 ‘03.3~’06.3) 2명의 대장은 지역방재와 봉사활동에 혼신의 노력을 다해오고 사랑의집 방문하여 구호품전달과 ‘05년도 전국평생학습축제 기간중 적극적 홍보활동, 취약지역 화재예방캠페인전개, 수해복구지원, 충남보령 전남영암, 경북의령, 충남논산, 강원도주문진 농촌지역등 자매결연을 맺어 농촌과의 봉사활동과 상호교류활동을 통해 소방활동을 펼치고 타 기관의 귀감이 되는등 탁월한 통솔력으로 광명의용(여성)소방대 조직발전에 기여하여 손학규 경기도지사 공로패, 광명시장표창, 국회의원감사패, 경기도의용소방대 연합회장 공로패, 경기도여성 단체회장공로패 등 다수의 표창장을 수여받고 아낌없는 박수의 갈채를 받았다.

한편 백용만, 윤원자 광명(여성)의용대장은 인사말을 통해 “모든대원과 화합하고 단결하여 광명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지역방재의 파수꾼으로서 경기도에서 가장 모범적이고 앞서가는 의용(여성)소방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광명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