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신문=김인숙 기자] 경기도의회 ‘경기도 도유재산 매각·임대 등 과정에서 특혜·불법 의혹에 관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는 제1차 회의를 통해(12.21) 더불어민주당 김경일 의원(파주3)을 위원장으로 선출하고, 같은당 이필근 의원(수원1), 최승원 의원(고양8)을 부위원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경기도 도유재산 조사 특위’는 지난 민선4기부터 6기까지 경기도 도유재산의 매각·임대·대부 등 과정에서 특혜·불법행위가 있었는지를 밝히기 위해 2018년 12월 14일부터 2019년 6월 11일까지 활동할 계획이며, 15명(더불어민주당 14명, 자유한국당 1명)으로 구성되었다.

특위 김경일 위원장은, “민선 4기 김문수 도지사 당시, 경기도 건설본부 옛부지를 삼성전자가 매입하는 과정에서 불법 대리매입 등 특혜와 위법 정황이 제기된 바, 도유재산의 매각·임대·대부 등 과정에서 특혜나 불법행위가 있었는지를 전면 조사하여 책임소재를 밝히고 향후 유사한 행위가 재발되지 않도록 하여 도민의 소중한 세금으로 마련된 도유재산들이 온전히 보존되고 활용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 라고 밝혔다.

이날 특위 구성 후 제1차 회의에는 김경일 위원장 외 이필근 부위원장,최승원 부위원장, 국중범, 권재형, 김용찬, 김인영, 김진일, 김태형, 서현옥, 원용희, 유상호, 이창균, 최갑철, 허원 의원 등 15명의 위원이 참석하여 특별위원회 활동에 적극적으로 임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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