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가 신도시 후보지로 거론되고 있다. 정부는 서울 강남와 성남, 판교의 집값 불안이 확산되는 것을 막기 위해 올 하반기에 강남을 대체한 신도시 후보지를 선정할 방침이다.

정부는 우선 판교신도시의 개발밀도를 높이고 김포 신도시의 면적을 늘리는 등 현재 개발 중인 2기 신도시의 주택공급을 확대하는 방안을 모색하면서 추가 신도시 선정 작업을 서두를 전망이다.

광명 이외에 신도시 후보지는 성남 서울 공항터와 과천, 안양 일대의 그린벨트, 용인 동북부, 남양주 미개발지역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