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신문=황준호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미경)에서는 12월 13일(목) 롯데몰 은평점과 함께 저소득층 어린이를 위한 문화공헌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저소득층 어린이를 위한 영화 관람권 전달식』이 있었다.

겨울방학을 맞는 관내 저소득층 어린이들에게 문화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진관동 소재 초등학교에 재학중인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등에게 700만원 상당의 영화예매권 650장과 언더씨킹덤 이용권 50장을 전달하였다.

최근 롯데몰 은평점에서는 지난 12월7일 김장나눔행사에 두유 120박스(100만원상당), 11일 고객모금함 개함금 2,261천원, 12일 저소득층 간식 초코파이 316박스(228만원 상당), 13일 문화공헌사업 700만원 상당 등 1,254만원 상당을 진관동주민센터에 쾌척하여 추운 겨울을 앞두고 따뜻한 기부행렬로 연이은 감동을 주고 있다.

장호근 롯데몰 은평점 운영협의체장은 “작지만 이러한 기부를 통해 주변의 어렵고 소외된 주민들과 함께하는 기업이 되고 싶다. 이제 곧 추위가 찾아올 텐데, 우리의 지원이 많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소병웅 진관동장은 “전반적으로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관내 기업에서 연이은 기부활동으로 함께 나누는 기쁨을 실천하고 있는 롯데몰 은평점에 깊이 감사드린다. 영화티켓 1장의 작은 나눔이 문화 소외계층의 힘든 마음을 녹일 수 있고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영화를 통해 새로운 꿈을 키울 수 있기를 기대하며, 앞으로 소외된 이웃에 대한 꾸준한 관심을 통해 희망을 전달하는 따뜻한 진관동 마을공동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출처=은평구청)

저작권자 © 광명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