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신문=황준호 기자] 전주시 덕진구(구청장 양연수)와 덕진구예비군지역대(대장 정길래)는 17일 덕진구청 3층 회의실에서 13개 주민센터 동장 및 예비군동대장 13명 등 총 28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동네 돌보미 결연봉사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은 덕진구와 덕진구예비군지역대가 유관기관 협력 거버넌스 구축하여 지역발전을 견인하고, 결연봉사를 통한 공동사업 추진으로 온정이 넘치는 따뜻한 전주를 만드는데 기여하고자 마련되었다.

덕진구 예비군 13개 동대는 이번 결연 협약을 통해 주 1회 독거노인 및 소외계층 안부를 확인하고, 월 1회 가정방문 봉사를 실시하는 것은 물론 동 현안 발생 시 위기가정 환경개선 활동을 펼치고, 주민센터 주취자 소란발생 시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등 우리동네 돌보미 역할을 톡톡히 해나갈 계획이다.

또한, 덕진구 예비군 지역대는 매월 덕진구 관내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함은 물론, 매년 연말 덕진구 사랑의 울타리에서 실시하는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에서도 3일간 총 60여명을 지원하여 배추 간 절이기, 나르기, 김치 포장 작업 등 봉사 나눔활동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정길래 지역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동과 예비군 동대가 든든한 지역의 버팀목으로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 더 열심히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연수 덕진구청장은 “지역 안보와 향토방위를 위해 항상 애써주시는 정길래 지역대장님을 비롯한 13개 동대장님들의 노고에 감사말씀을 드리며, 오늘 이 자리를 통해 그간의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고, 어려운 이웃에 지역안보형 봉사활동 전개로 온정이 넘치는 따뜻한 전주만들기에 앞장서길 바란다”고 밝혔다.

(출처=전주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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