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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해서 행복한 여자철산3동 부녀회장 김용자
  • 조준래 기자
  • 승인 2005.06.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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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산3동 김용자 부녀회장
착한 아들을 셋이나 두었다고 은근히 자랑하는 김용자 부녀회장. 상도동에서 정화위원회 일원으로 청소년 선도를 도맡던 그녀가 광명으로 이사온건 지난 88년이다.

처음 이사왔을 때 너무많이 웃어서 사람들이 자기를 너무 헤프다고 생각하지 않을까 내심 걱정했다는 그녀. 그러나 속상한거 맘에 못담아두는 솔직함과 긍정적인 성격으로 금새 그녀주위는 좋은 이웃들로 가득차게 되었다.

일일찻집, 바자회, 판촉사업 등을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돕기, 쌀한줌 모으기 운동으로 굶고있는 이웃을 도왔다. 나대지를 직접 개간하고 재배해 얻은 채소들로 밑반찬 만들어준다. 그렇게 알게된 좋은 이웃들과 함께 18년째 부녀회 활동을 해오고 있다.

6년전부터는 ‘한빛봉사회’라는 민간봉사단체를 결성해 지역복지봉사회가 운영하는 경로식당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광명복지관에서 행해지는 여러 프로그램들의 ‘도우미’역할도 마다하지 않는다. 봉사한다는 핑계로 어려운 노인의 환갑잔치때 남몰래 닦아온 가야금 연주실력을 맘껏 뽐내기도 한다.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된다는 사실만으로 행복하다는 그녀. 자신의 도움을 애타게 기다리는 어려운 이웃이 있는 한 앞으로도 힘이 닿는데까지 봉사하겠단다.

광명지역신문, JOYGM

조준래 기자  evans@joyg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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