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신문=홍대호 기자] 경기도의회 제2교육위원회 유근식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4)이 지난 13일 광명소하초등학교에서 학교 관계자 및 운영위원, 학부모위원들과 만나 학교의 주요 현안에 대해 대책을 논의했다.

							유근식 경기도의원이 소하초 학부모 등과 만나 교실부족문제 해결을 위한 대책마련에 나섰다. @사진=경기도의회
유근식 경기도의원이 소하초 학부모 등과 만나 교실부족문제 해결을 위한 대책마련에 나섰다. @사진=경기도의회

이날 학부모들은 “특수학급을 포함 4개 교실이 부족해 증축이 필요한데 이미 학교가 포화상태라 증축장소 조차 없는 실정"이라며 “아이들의 학습할 곳을 우선 마련하기 위해 급식실이라도 교실로 전환하고, 급식실은 체육관 지하 외진 곳이라도 이전이 필요하다”고 지원을 요청하였다.

유근식 의원은 “증축조차 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른 지금의 상황이 안타깝다”며 "교육위원으로서 동료위원들과 협의하여 아이들이 조속히 제대로 된 교실에서 수업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소하초등학교는 2012년 832명의 학생이 재학하였으나, 인근 아파트 재건축 등으로 입주민이 증가하면서 5년 만에 학생이 1,138명으로 증가하였다. 이에 작년에 교실을 증축하여 8개실을 추가로 마련해 과밀이 다소 해소됐으나, 여전히 교실 4실이 부족한 상태로 대책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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