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최근 고유가 시대가 지속되어 에너지 절약이 절실히 요구됨에 따라 그간 시행했던 자동차 10부제 운행을 지난 22일부터 5부제로 한단계 높여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에서는 지난 22일부터 시청사 정문에서 출․퇴근하는 직원차량은 물론 시청을 찾는 모든 차량에 대해 승용차 차량끝번호를 기준으로 월(1, 6번), 화(2, 7번), 수(3, 8번), 목(4, 9번), 금(5, 10)요일 진입을 통제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최근 원유공급 차질 등으로 국제유가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에너지 절약의 필요성이 대두돼 자동차 10부제를 5부제로 전환하게 됐다고 밝히고 시민들이 다소 불편함이 있더라도 자동차 5부제 시행에 동참하여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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