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경찰서(서장 이한기)는 10일 서장 및 각 과장과 여자 경찰관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자경찰관 휴게실의 개장식을 가졌다.

이날 실시한 여자경찰관 휴게실 개장식은 내부관람 및 축하케잌 절단, 간단한 축하파티 등으로 이어졌는데

‘다모실’로 명명되어 개장한 여자경찰관 휴게실은 여자경찰관의 근무환경 개선 및 복지증진을 위하여 마련된 것으로서, 화장대․오디오시스템․옷장 등이 설치되어 있는 아늑한 분위기의 휴게실 및 침실과 샤워실 등을 비치하고 있다.

이서장은 개장식에서 “그동안 이렇다한 여자경찰관 편의 시설이 없어 마음이 아팠는데 이제 마음이 좀 가벼워진 것 같다며 앞으로도 경찰관들의 복지향상에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으며, 참석한 사고조사계 서은숙(女) 경장은 “밤을 지새워 근무를 하고 다음날 씻을 장소가 없어 난감했는데 이렇게 좋은 시설이 생겨 고맙고 앞으로는 여기서 차 한잔을 마시며 정서를 논할 곳이 생겨 서장님 이하 직원여러분께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광명경찰서는 근무하는 경찰관들의 복지향상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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