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후의 승자는 누가 될것인가

지난달 크로앙스에 CGV광명점이 들어서면서 시네마7070, 씨네유 광명점 같은 기존 광명지역의 멀티플렉스들과 한판승부를 벌이게 됬다. 영화관부문 고객만족도와 브랜드파워에서 1위를 자랑하는 CGV가 대체적으로 경쟁우위에 있다하겠으나 나머지 두곳도 각자의 장점을 가지고 있다.

먼저 시네마7070은 객석간격이 1m, 층간격이 30cm로 관람하기 좋은 좌석상태를 자랑한다.
또한 부부가 맘편히 영화를 관람하도록 유아놀이방을 갖춘것도 장점이다.

씨네유광명점은 여타 멀티플렉스와 비교할수 없는 넓은 휴게실과 장애우를 위한 이동석을 갖춘 것이 강점이다. 또한 쇼핑몰과 마트, 넓은 주차장등 ‘파보레’라는 대형쇼핑몰내에 위치함으로써 얻는 장점들도 많다.

CGV는 대기업답게 큼직큼직한 이벤트가 많고 할인혜택의 압도적 우위를 자랑한다.
극장내 여성을 위한 럭셔리 파우더룸을 갖추었고 광명점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중이다. 최근에는 한네트CGV티켓발권서비스를 시작해 편의점과 지하철 곳곳에서 편하게 예매를 할수있게 만들었다.

멀티플렉스 전쟁은 이미 시작되었고 최후의 승자가 되기위해서는 각자가 보다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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