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2동 주택가, 성매매를 일삼는 업체들이 소위 ‘광명 텍사스촌’을 형성하고 있고 그런 업체들이 우후죽순늘어가는 현실을 그대로 방치할수 없었다.

얇은 원피스만 입은채 호객행위를 하는 성매매여성들의 모습을 그대로 카메라에 담았다. ‘초상권’ 등을 운운하며 이를 유출시키면 가만히 두지 않겠다는 업주들의 협박이 끊이지 않았다. 오죽했으면 그를 만나는 주민들마다 ‘몸조심하세요’라고 인사말을 건냈을까. 그래도 그는 절대 굴하지 않았다. 의회 본회의장 시정질문 시간, 그는 이렇게 찍은 동영상을 구차한 설명없이 조용히 틀었다. 참석한 시집행부는 난감한 표정을 지을 뿐 아무 말을 하지 못했다. 그 후 ‘광명 텍사스촌’일대는 성매매 업체들의 신규허가가 나지 않았다.

그가 바로 광명2동 나상성 의원이다. 이렇듯 그는 갖은 협박에도 절대 굴함없이 자신이 옳다 생각하는 일을 해 나가고 또 반드시 이뤄내고 마는 그런 사람이다. 재선의원 나상성. 그는 지역의 발전을 위해 누구보다 많은일을 해왔다.

1972년 서울시 택지개발 때 조성된 광명동 일대, 그때보다 인구는 대폭 늘었지만 상하수도, 도로, 주차 등 기반시설은 별로 나아진것이 없기에 재개발에 앞장섰다. 그러나 아직 완성된게 아니다. 재개발 지역으로 지정된 곳이 광명동 전체의 1/10에 불과하고 그마저도 용적률 200%에 불과하다.

그러기에 이를 전면재검토해서 보다 넓은 지역을, 최소 용적률 230% 이상으로 한 제대로 된 재개발이 되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한다. 재래시장의 독특한 맛은 그대로 유지한 채 위생문제를 해결하겠다는 광명시장 현대화사업, 악취를 풍기는 목감천에서 자전거 도로, 체육시설 등을 마련해 시민들이 즐겨찾는 공간으로 바꾸겠다는 목감천 정비사업, 광명동 78번지 배수지를 녹지가 풍부한 공원으로 탈바꿈시키는 사업 등에 필요한 예산확보에 앞장선 나상성 의원. 그는 이렇듯 광명동 지역을 위해 많은일을 해왔지만 앞으로는 광명전체의 발전을 위해 해야 할 일이 많다.

그는 특히 ‘노인복지마을’과 ‘시니어클럽’을 대안으로 제시한다. 노인들이 여가를 즐길수 있도록 야외체육시설, 교양강좌, 생활체조, 레크레이션 등 다양한 복지서비를 제공하는 ‘노인복지마을’을 건립하고 아이들장난감 수리후 되팔기, 직접 손두부를 제조해 판매하기 등 노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시니어클럽’을 활성화해야 한다고 말한다. 그는 또한 이를 통해 단순한 노인문제 해결 뿐 아니라 그들을 봉양하는 젊은 부부들의 부담을 덜어줄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도 낼 수 있다고 덧붙인다.

그 외 학생과 학부모 모두에게 엄청난 스트레스를 주는 고교비평준화를 없애고 직장, 국ㆍ공립어린이집에 비해 지원이 전무한 민간어린이집 이용부모들의 보육료 부담을 줄여나가겠다는 나상성 의원. 그가 만들어갈 신광명은 어떤 모습일지 기대해 본다.

1962년생
이리원광대학교 2학년제적
광명시의원
광명사랑나누기 회원
광명시 자원봉사센타 가족 봉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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