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신문=황준호 기자] 새만금수목원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한 국제심포지엄이 5일 전주 그랜드힐스턴호텔에서 개최된다.

이번 심포지엄은 해안형수목원의 가치와 역할을 주제로 우리나라, 영국, 싱가포르, 우즈베키스탄 등 4개국의 수목원·식물원 관련 전문가를 비롯해 농림축산식품부, 새만금개발청, 전라북도, 김제시 등 유관기관 담당자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참석자들은 국내·외 우수 수목원 조성·운영에 대한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고 해안·염생식물의 가치와 보전 및 활용전략에 대해서 심도 있는 토론을 할 계획이다.

이점숙 군산대학교 교수를 비롯한 국내 전문가들은 도서·해안식물의 특성을 고려한 수목원의 운영, 간척지의 생태학적 특성을 고려한 경관관리 등을 주제로 발표한다.

(출처=전라북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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