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없는 균형발전 위해

엷은 미소를 띄운 채 주민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인다. 가만히 듣고있다 ‘이거다!’ 판단되면 조용히 나름대로의 해결책을 제시한다. 가식이 아닌 진솔함은 세대를 막론하고 통하나보다. 그를 지지하는 주민들이 하나 둘 늘어난다. 떡 본 김에 제사 지낸다고 했던가. 좀더 많은 주민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고 싶은 욕심이 생겨 시의원으로 출마한다고 말한다. 그가 심중식 후보다.

소하동에서 태어나 47년간을 살아왔다. 조상대대로 400년간 소하동에 뿌리를 내리고 살고 있는 그는 진정한 광명토박이다. 택지개발 30만평, 역세권개발 60만평 등 굵직굵직한 개발의 중심에 있는 소하동의 보상대책위원장을 맡으면서 보상법 관련공부, 관계공무원으로부터의 자문 등의 노력을 통해 보상문제를 원만히 해결했다는 심중식 후보. “조상께 누가되지 않기위해서라도 광명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시의원이 되겠다”고 말한다.

심중식 후보는 소하동이 타지역에 비해 소외받고 있다고 생각한다. 변변한 체육시설 하나 없는 현실이 서글프다. 노인들의 비중이 높은 소하동. 그분들이 삼삼오오 모여 즐길수 있는 게이트볼장 건립이 시급하다고 말한다.

또한 폐수종말처리장이 하루빨리 지중화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폐수종말처리장을 주민들이 애용할수 있는 친환경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해서 광명시는 안양시와 적극적인 협의를 해나가야 한다고 말한다.

8년간 테니스연합회장을 역임하면서 수도권 수준의 대회를 ‘전국동호인테니스대회’로 확대시켰다. 규모가 큰 전국대회라 많은 난관에 부딪혔지만 동호인들의 따뜻한 격려로 이겨낼수 있었다는 심중직 후보. 그는 8년간 단체장을 맡으면서 한가지를 느끼게 되었다.“불필요한 행사로 예산이 낭비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현재 몇일에 걸쳐 방만하게 운영되는 행사를 짜임새있게 하루로 단축하면 많은 예산을 절감할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렇게 절감된 예산을 ‘푸드뱅크’사업의 확대지원, 하안3동의 장애인들, 결식아동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해 쓰길 바란다. 신체장애인 복지회 운영위원과 안서중학교 운영위원장을 2년간 맡으면서 장애인들과 결식아동이 제대로 보호받고 있지 못함을 피부로 느꼈기 때문이다.

심중식 후보는 겉보기와는 다른 면이 있다는 소리를 종종 듣는다. 중앙일보 공무국에 재직시 언론탄압을 일삼는 노태우 정권에 맞서 시위를 주도했다. 항상 미소를 띤채 부드럽게 말하던 그가 시위현장의 최일선에 나서자 동료들은 모두 놀랐다. 이렇듯 그는 평소에는 한없이 온화한 사람이지만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그런 사람이다.

그는 진솔하게 주민들의 어려움을 해결하려 노력한다. 한나라당 당인이기 이전에 광명시의 발전을 위하는 시의원이고 싶다는 심중식 후보. 그는 시의 발전에 보탬이 된다 판단되는 사업이 있다면 비록 다른 당이 추진하는 것일지라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한다.

1960년
대림대학교 기계과 졸업
광명시 테니스연합회장(전)
안서중학교 총동문회장(현)
신체장애인복지회 광명시지부운영위원(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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