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재기) 경륜경정사업본부는 지난 11월 15일부터 22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시흥·수원·일산·대전지점을 방문하여 ‘권역별 찾아가는 희망길벗 캠페인’을 시행했다.

							경륜경정사업본부가 대전지점을 방문하여 도박중독 자가진단테스트 및 상담을 하고 있다.
경륜경정사업본부가 대전지점을 방문하여 도박중독 자가진단테스트 및 상담을 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희망길벗이 설치되지 않은 지점에 전문상담사와 기초상담사 등이 직접 찾아가 도박중독 자가진단테스트를 실시하여 스스로의 베팅습관을 되돌아보고 1:1 현장상담을 통해 건전레저스포츠로 경륜경정을 즐길 것을 약속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행사를 마련한 경륜경정사업본부 관계자는 “경륜경정 고객의 건전한 베팅문화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는 ‘찾아가는 희망길벗 캠페인’에 관심있는 고객들이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이 캠페인은 올 연말까지 총 5회가 예정되어 있으며 내년에는 확대 시행을 통해 건전 경륜경정 문화생활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희망길벗은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사업본부가 직접 운영하는 중독예방 및 치유 심리상담 전문센터로 경륜경정 뿐만아니라 경마와 카지노 등 사행성 게임에 대한 지나친 몰입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예방·상담·사후관리 등 통합적서비스를 제공하여 건전한 여가 생활문화를 정착시키고자 만들어졌다. 희망자는 전화(080-646-5000) 및 직접 방문을 통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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