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신문=홍대호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재기) 경륜경정사업본부는 지난 11월 28일 올림픽파크텔에서 정병찬 경륜경정사업본부장, 전성원 마사회 건전화추진본부장, 최원석 강원랜드 영업마케팅 본부장, 하재훈 스포원 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불법 사행산업 근절 도모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왼쪽부터 채병삼 체육진흥투표권사업실장, 최원석 강원랜드 영업마케팅본부장, 정병찬 경륜경정사업본부장, 전성원 마사회 건전화추진본부장, 하재훈 스포원 본부장, 한덕제 창원경륜공단 공정발매팀장
왼쪽부터 채병삼 체육진흥투표권사업실장, 최원석 강원랜드 영업마케팅본부장, 정병찬 경륜경정사업본부장, 전성원 마사회 건전화추진본부장, 하재훈 스포원 본부장, 한덕제 창원경륜공단 공정발매팀장

이번 협약은 다양한 형태의 불법 사행산업 근절과 합법 사행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이끌기 위해 6개 합법 사행산업 시행체가 한마음이 되어 마련했다.

각 기관들은 앞으로 불법도박 예방 단속에 관한 상호 정보교류 및 제도개선, 불법도박(온라인, 오프라인) 합동 단속시 적극 협력, 불법도박 환경변화에 대한 공동 대응 그리고 정례 및 실무회의 개최를 통한 지속적인 교류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경륜경정사업본부 정병찬 본부장은 “6개 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공통의 관심사에 대하여 업무협약을 맺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불법도박은 갈수록 지능화되어 조직적으로 확산되고 있어 합법적인 사행산업을 위협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정 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각 기관이 협심하여 불법도박을 근절하고 사행산업의 건전화에 대한 자구적 노력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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