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신문=홍대호 기자] 「경기도 테크노밸리 조성을 위한 운영지원 특별위원회(김영준 위원장, 더불어 민주당, 광명1)」는 지난 11월 29일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경기도, 시군 등 관련 부서와 의견을 논의하였다.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은 2016년부터 2023년까지 광명시 가학동, 시흥시 논곡동, 약 61만평 부지에 약 1조 7,494억 원을 투입하여 첨단연구단지와 일반산업단지는 물론 배후 주거단지와 유통단지 등을 조성하여 경기 서남부권을 대표하는 융복합 첨단산업 핵심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목감천 치수대책’은 상시 홍수 위험을 내재한 목감천에 저류지 3개소, 제방 7.8㎞ 등 설치사업으로 道 재정 여건상 단일하천사업(1지구)에 1,422억 원을 부담하기에는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있으므로 , 지방비 경감을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특위 위원들은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조성사업 추진 시 광명·시흥 에 이미 거주하고 있는 기업들이 입주 시 혜택을 받아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게 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김영준 위원장은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되기 위해서는 도로, 하천 등 기반시설 확충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광명·시흥테크노밸리 사업이 당초 목표대로 원활하게 추진되기 위해 노력해달라”며 유관기관들의 긴밀한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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