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희송     예비후보
▲ 조희송 예비후보
휴머니스트 조희송. 그를 만나게 된다면 사람들은 그에게 ‘휴머니스트’라는 호칭을 부여하는데 어떠한 망설임도 없을 것이다. 스타일과 트렌드가 난무하는 시대에 그는 인간에 대한 믿음을 가지고 고집스럽게 일하고 있는 사람이다.

조희송 사무국장이 가지고 있는 삶의 철학이자 기본적인 마인드는 맹자가 말한 ‘노심자치인 노력자치어인’이다. 마음을 다스리는 자는 남을 다스리지만 힘을 다스리는 자는 남에게 다스림을 당한다는 뜻이다. 그는 사람들에게 마음으로써 다가가고 싶어한다. 힘과 권력은 그 흐름에 높고 낮음이 있어 언제나 변하기 마련이지만 마음으로 사람을 얻은 이는 아무리 퍼주어도 마르지 않는 샘물과도 같은 존재로 인정받는다는 것이 그의 생각이다. “믿음이 있다면 태산이 움직입니다”. 흔들림없는 눈망울을 하고 상대를 쳐다보는 조희송 사무국장의 모습에는 심지어 로맨티스트의 일면까지 엿보인다.

그는 친구들에게 ‘구멍가게회장’이란 별명으로 불릴 정도로 다양한 일들을 해왔다. 이벤트사업, 프로그램개발, 디자인, 심지어는 보따리장사까지. 이런 만능엔터테이너인 조희송 사무국장은 자신의 큰 재산이란 ‘사람들’이라고 주저없이 단언한다.

그는 자신이 하는 일이 오직 혼자만의 위업이라고 생각지 않는다. 함께 했던 모든 이들이 일구어낸 하나의 성과라고 겸손을 아끼지 않는 조희송 사무국장은 시의원이 되어서도 많은 이들의 뜻이 담긴 일들을 하겠다고 말한다.

나선거구는 모두 재개발대상구역이다. 재개발은 주거환경을 개선할 수 있는 주민들의 숙원사업이기도 하지만 현재 추진위원회가 난립해 주민끼리 반목하는 상황을 보며 그는 안타까움을 금치 못한다. 그는 재개발이 80%의 주민들의 동의가 없으면 안 되는 만큼 ‘개발’이라는 막연한 목표가 아니라 도시주거환경이라는 큰 틀에서 체계적인 계획에 의거해 추진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또한 조희송 사무국장은 광명시민들의 문화가 좀더 다양하게 활성화되어 발전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가지고 있다. 자생적인 문화가 진정한 생명력을 가지고 지속된다는 믿음을 가지고 있는 그는 공공에서 할 일은 문화의 씨앗들이 온전하게 자랄 수 있도록 텃밭을 가꾸어주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시민들이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상황에서 인적 인프라가 형성되고 동시에 시민들의 삶의 질이 업그레이드한다는 것이다.

선심공약으로 마음을 얻는 것이 아니라 인간 대 인간으로써 마음을 교류한다는 것이 그의 기본적인 자세이다. 조희송 사무국장에 대해 ‘기대를 건다’는 표현은 적절치 않을 것 같다. 그가 내어주는 만큼의 마음만 내어준다면 인간에 대한 신뢰가 있는 한, 그는 결코 좌절하지 않을 굳건한 신념이 있기 때문이다.

1966년생
유한대학 공업경영학과 졸업
민주평통 광명시협의회 사무국장(현)
광명시 체육회 이사(현)
이벤트 라인 대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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