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신문=홍대호 기자]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 소속 다소니 챔버 오케스트라단(지휘자 신봉주)이 29일 오류아트홀에서 '제2회 다소니 챔버 오케스트라단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

다소니 챔버 오케스트라단은 광명시에서 올해 9월부터 시행된 ‘광명 장애청년 챔버 오케스트라 일자리’ 사업에 전원 참여하게 되었으며 이는 전국 최초로 직업과 연계한 장애인 오케스트라단이다.

챔버 오케스트라단은 헨델 라르고 외 7곡의 연주곡으로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하였으며 특별히 오케스트라단의 꿈나무인 루멘 챔버 오케스트라단의 찬조 공연과 협연으로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장(김수은 성삼의 베로니카 수녀)은 “오늘 공연은 그동안 다양한 연주활동을 통하여 장애인 예술가로서 인정과 존중의 이미지 확산으로 문화복지를 넘어 새로운 일자리 모델로까지 꾸준히 성장해온 다소니 챔버 오케스트라 단원 한명 한명이 더욱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광명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