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는 영어로 해도 김치』

이금이, 푸른책들, 140쪽
이 책은 2학년 1학기 읽기 넷째마당 「김치가 좋아요」와 관련지어 읽으면 학습에 도움이 된다. 1월 한복, 2월 문풍지, 3월 김치 등 1년 열두 달 동안 그 달에 맞는 전통 의식주 생활을 한 가지 정하여 그에 관한 이야기를 동화 형식으로 꾸며 놓았다.

- 독서 활동 : 우리 고유의 음식과 각 음식의 좋은 점을 설명한 부분에 빨간색 펜으로 줄을 치면서 읽도록 한다. 우리 고유의 음식이 갖고 있는 좋은 점을 스스로 정리하게 하여, 우리 조상들의 슬기를 배운다.
- 토론 : 요즘 어린이들은 패스트 푸드에 익숙해져 있다. 자신이 좋아하는 음식에 대해 생각해 보고, 몸에 좋은 음식과 나쁜 음식을 구분해 보도록 한다.
- 발표 : 김치가 사라진다면 우리생활에 어떤 변화가 생길지 상상해 보고 이야기해 본다.

『갯벌이 좋아요』

유애로, 보림출판사, 40쪽
이 책은 하늘의 흰구름을 잡고 싶어하는 꽃발게의 모험을 통해 바닷속의 신비로운 생태계를 경험하게 하고, 아울러 자연 보존의 소중함도 느낄 수 있게 해 주는 재미있는 글이다.

- 독서 활동 : 주인공 꽃발게의 모험을 통해 드러나는 갯벌의 생태에 대해 알아본다. 갯벌에서 만나게 되는 망둥이, 물새, 조개, 갯지렁이들의 특징을 대화를 통해 찾을 수 있도록 한다. 또한 꽃발게가 한 일을 보며 꽃발게의 성격을 파악한다.
- 토론 : 모험을 마친 꽃발게가 구름보다 갯벌이 좋다고 말한 이유를 생각해 보고, 갯벌이 소중한 까닭에 대해 이야기해 본다. 또한 갯벌이나 바닷가에서 보고 듣고 느낀 것을 이야기해 본다.
- 독서 후 활동 : 썰물이 되고 밀물이 되는 과정에서 갯벌의 환경이 어떻게 변화했는지 생생하게 알 수 있도록 갯벌 체험을 한다.
더 나아가 간척 사업 등으로 갯벌이 파괴되거나 사라지면 인간과 생태계에 어떠한 문제점이 생기는지 조사해 보면서 자연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도록 한다.

<해맑음 독서논술 연구소 02-3281-2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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