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이 제철인 매실은 소화기관을 강화하고 피로회복은 물론 입맛을 돋우는 효능이 있으며, 예로부터 해열이나 진통, 갈증방지에도 효과가 만점입니다. 아이들과 함께 담그면 직접 만든 음료라 아주 잘 마시고, 손님이 오셨을 때도 정성이 담긴 음료여서인지 인기가 좋고 칭찬까지 받더라구요.

매실 엑기스 만드는 법

재 료 : 매실, 설탕(백설탕 또는 황설탕) , 항아리 또는 유리병

1 매실은 꼭지를 떼어내고 씻어서 물기를 뺍니다.

2 매실 : 설탕은 1:1 비율로 항아리에 넣고 밀봉합니다. 윗부분에 설탕을 여유있게 넣으세요. 숙성되는 동안 넘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답니다.

3 4~5일 지나 설탕이 녹으면 원액이 생기는데 설탕과 매실이 고루 섞이게 저어 줍니다.

4 50일 ~ 60일 후 원액 엑기스가 되면 매실을 건져내고 원액은 잘 걸러서 냉장고에 보관 합니다. 건져 내는 시기가 늦으면 씨앗에서 쓴 맛이 나옵니다.

5 물 (냉,온수) : 매실엑기스 = 1 : 6 비율로 희석해서 마시면 됩니다. 기호에 따라 조절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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