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신문=홍대호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재기) 경륜경정사업본부는 지난 23일(금) 광명 스피돔에서 정병찬 경륜경정사업본부장, 한민호 사행성통합감독위원회 사무처장, 양철석 한국마사회 불법단속처장, 강신성 불법도박퇴치운동본부 사무총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륜경정 불법신고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한 불법신고센터는 광명 스피돔 2층에 마련되었으며 지속적이고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는 불법 사설경주의 적극적인 신고를 유도할 수 있기 위해 개설됐다. 앞으로 불법신고센터는 온라인 및 오프라인 불법신고의 장으로서 역할을 하게 된다.

경륜경정사업본부 관계자는 “불법신고센터 개설로 불법 사설경주를 근절하고 경륜경정사업의 건전 레저스포츠 이미지 확립이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사업의 건전성 확대와 부작용 해소 노력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내년에는 미사리 경정본장과 3개 장외지점(장안, 분당, 관악)에 불법신고센터 분소를 개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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