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열린우리당 지방선거       출마자들.
▲ 열린우리당 지방선거 출마자들.
지난 19일부터 진행된 지방선거 예비후보 등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선거전이 시작될 전망이다. 열린우리당은 깨끗한 선거운동을 맹세하는 의미에서 20일, 광명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공명선거서약식을 치렀다. 서약식에는 열린우리당 지방선거 출마후보자들뿐만 아니라 이원영 국회의원(광명갑)과 양기대 광명을 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를 주최한 이원영 의원은 ‘깨끗한 선거와 깨끗한 정치’를 강조하면서 “지역토착 세력과 유착된 지방정치문화를 바로 잡아 진정한 지방자치시대를 열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함께 참석한 양기대 위원장은 타 정당이 금품공천, 줄서기 공천으로 얼룩져 있음을 개탄하면서 특정정당에 독점되다시피한 지방권력을 바로 잡아 민의를 대변하는 지방정부를 세워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지방선거에 공천을 신청한 열린우리당 출마후보자들은 이번 서약식을 통해 깨끗한 경선 참여와 결과에 의연히 승복하는 선거문화 정착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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