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최초의 음악밸리를 준비 중인 광명시에서 전국적인 음악축제 ‘2005 광명음악밸리축제’를 추진한다.

오는 6월 7일(화) 열리는 ‘광명음악밸리축제 추진위원회 위촉식 및 설명회’는 광명시 각계 인사와 음악 관련 인사 259명을 추진위원으로 위촉하고, 광명음악밸리축제를 성공적인 행사로 진행하기 위한 ‘광명음악밸리 추진위원회(추진위원장 광명시장 백재현)’를 구성할 예정이다.

시는 또한 한국의 대표적인 포크록커 한대수씨를 홍보대사에 위촉하여 이후 광명음악밸리축제를 전국에 알리는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오는 10월 7일 부터 9일까지 광명 시민운동장에서 3일간 열리는 ‘2005 광명음악밸리축제’에는 한국을 대표하는 뮤지션의 무대와 한국 인디뮤직 10년사, 민중음악 30년사 등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전국의 실용음악과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경연 대회 ‘실용음악과 난장’, 미국 오스틴시의 SXSW 페스티벌 참여 뮤지션 공모, 거리공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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