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신문=홍대호 기자] 경기도의회는 제10대 전반기 경기도의회 행동강령운영 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5일 의장 접견실에서 안혜영 부의장과 도민권익담당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자문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위촉된 자문위원은 학계, 법조계, 시민사회단체에서 추천한 7명으로 정준현 단국대 교수, 허훈 대진대 교수, 경복대 이상미 교수, 강희철 변호사, 정지은 변호사, 변성철 변호사, 유병욱 수원경실련 사무국장이 위촉됐다.

이번에 구성된 자문위원회는 2020년 6월말까지 ▲도의원의 행동강령 조례 위반에 대한 조사‧처리, ▲행동강령 준수여부 점검, ▲행동강령에 대한 교육 및 상담 등을 자문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안혜영 경기도의회 부의장은 “도의회의 역할과 권한이 강화되는 만큼 도민들은 의원들에게 높은 청렴도와 함께 행동강령 준수여부를 가장 중요하게 여기고 있다"며 "도의원들이 지역주민들에게 신뢰 받을 수 있도록 자문위원들의 아낌없는 지원과 도움이 필요하다”며 적극적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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