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위원장 김달수)는 1일 경기도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자치분권 시행계획 수립을 위한 현장간담회’에 참석하여 자치분권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이날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들은 대통령 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정순관 위원장으로부터 자치분권 종합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고, 주민주권 실현 등 5개 분야별 의견을 개진하는 등 주요 분권현안에 대하여 토의했다.

정윤경 부위원장(군포1)은 ‘지방자치의 한 축인 지방의회의 독립성과 전문성 제고를 위해서는 인사권 독립과 정책지원 전문인력 도입 및 조직 신설을 위한 제도적 뒷받침이 선결되어야 한다”고 전했으며, 양경석 부위원장(평택1)은 “지방의회 발전과 위상 강화를 위한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간담회의 정례화가 필요하다”는 건의를 하였다. 이외에 오광덕 의원(광명3), 김용성 의원(비례), 문형근 의원(안양3), 안광률 의원(시흥1), 임성환 의원(부천4), 채신덕 의원(김포2), 최만식 의원(성남1) 등이 참석했다.

‘자치분권 시행계획 수립을 위한 현장간담회’는 대통령 소속 자치분권위원회가 행정안전부와 17개 시·도 공동으로 추진하며, 10월 17일 강원도를 시작으로 17개 시·도를 11개 권역으로 나누어 순차적으로 방문하여 자치분권 종합계획에 대한 세부 시행계획 마련을 위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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