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신문=홍대호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남부청사에서 30일과 31일 오전과 오후 총 4회에 걸쳐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자동 심장충격기 사용자교육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 내용으로 영아, 소아 및 성인 대상의 심폐소생술을 비롯해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방법과 절차를 직접 익히는 내용으로 구성했으며, 경기도교육청의 전 직원 외에도 직장어린이집 원장 및 교사도 동참했다.

심정지 발생 후 산소공급이 1분 지연될 때마다 생존율이 약 7~10% 감소하고, 첫 목격자가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면 시행하지 않은 경우에 비해 약 2.5배의 생존율이 증가하므로 신속한 심폐소생술이 중요하다.

경기도교육청 최병룡 총무과장은 “응급상황 발생 시 처음 발견한 첫 목격자의 역할이 환자의 소생에 매우 중요하므로, 이번 교육을 통해 전 직원의 응급상황에 대처하는 실질적 능력이 향상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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