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한림대학교 성심병원(병원장 유경호) 경기남부금연지원센터(센터장 백유진)는 27일(토) 광명서초등학교에서 열린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 개관 18주년기념 ‘사랑나눔 큰잔치’ 행사에서 장애인, 지역주민 2,000여명 대상으로 금연상담과 금연캠페인을 진행했다.

경기남부금연지원센터 찾아가는 금연지원서비스는 장애인 대상자별 흡연특성과 금연동기를 고려하여 금연시도 및 금연성공을 돕기 위해 6개월간 9회 이상의 금연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금연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행동요법을 안내하고 필요한 경우 니코틴 보조제 및 금연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물품들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이번 금연캠페인에 참여하는 장애인들에게 CO측정, 폐활량 및 폐 나이 측정을 통해 흡연에 대한 경각심을 인지시키고, 1:1 맞춤형 금연상담을 실시했다. 또한 금연에 도움이 되는 행동강화물품을 안내하고 경기남부금연지원센터의 다양한 금연 프로그램(체험형 교육, 맞춤형 상담 등)을 소개했다.

또한 경기남부금연지원센터에서는 의지만으로 금연성공이 어려운 중증 고도흡연자에게 4박 5일 동안 입원을 바탕으로 건강검진, 운동 프로그램 외 금연교육, 심리평가 및 집중적인 금연 상담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전문치료형 금연캠프를 연중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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