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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사고 사상자 매년 100명 넘어...누출시 대처법 몰라 48.9%백재현 의원, "예방중심의 재난안전관리로 인명피해 제로화해야"
  • 홍대호 기자
  • 승인 2018.09.27 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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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지역신문=홍대호 기자] 더불어민주당 백재현 의원(산자중기위/경기광명갑)이 가스안전공사로부터 제출받은 가스사고 현황 자료에 의하면 최근 10년간 LPG, 도시가스, 고압가스 등에서 발생한 가스사고는 1341건에 달한다. 한 해 평균 134건의 사고가 발생하는 셈이다.

가스사고 중 LPG 사고가 936건(70%)으로 가장 많았고 도시가스 사고 260건(19%), 고압가스 사고가 145건(11%) 순이었다. 유형별로는 폭발이 476건(35%)으로 가장 많았고 화재가 344건(26%), 파열 216건(16%), 누출 209건(16%), 중독 70건(5%)등이 순이었다.

가스사고는 2008년 209건을 정점으로 2009년 145건, 2010년 134건까지 줄었으나 2011년 부터는 120건 안팎에서 큰 변동이 없어 안전사고가 고착화되어 있는 것이 아닌가 우려를 갖게 된다. 가스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는 2012년 179명에서 161명 → 150명 → 133명 → 118명 → 2017년 114명으로 감소하고 있지만 여전히 매년 100명이 훌쩍 넘는 인명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백재현 국회의원

2017년 12월 마크로밀엠브레인이 전국 19세 이상 성인남녀 1200명을 대상으로 한 가스안전 국민의식수준 보고서에 의하면 가스사고 발생원인은 사용자 부주의가 46.5%, 안전불감증 23.3%, 가스누출 비확인 8.8%, 안전점검 소홀 7.8%, 중간밸브 잠금 미실천 5.3%, 노후화된 시설 4.1% 등의 순으로 나타나 가스안전에 대한 홍보가 사고예방에 매우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본 보고서에 의하면 응답자의 48.9%가 가스 누출시 조치요령에 대해 모른다고도 응답했다.

이에 대해 백재현 의원은 “가스인명 피해가 감소하고 있다고만 성과로 보고할 게 아니라 인명피해 제로화를 위한 목표를 세우고 실천해야 한다”며 “산업부와 가스안전공사는 예방중심의 재난안전관리로 국민들에게 인정받고 신뢰를 획득해야 한다”고 밝혔다.

홍대호 기자  ddah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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