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교육청 학생상담자원봉사 선생님들과 함께~

3월 9일 경기도광명교육청은 학생상담자원봉사자(회장 김영실) 52명 및 관내 상담담당 부장교사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명교육청 대회의실에서 광명학생교육과 학부모들이 ‘하나되는 세상’을 열기 위한 협의회를 개최하였다.

3월 1일자로 부임한 이명주(李明珠) 교육장은 2006년도 상담자원봉사자 기초교육을 이수한 조성미 외 5명의 신규 상담자원봉사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2005년도 최기남 회장에게는 감사패를 전달하면서 노고를 치하했다.

이명주 교육장은 학부모 및 지역주민 등 교육 수요자에 대한 신속(Speed), 봉사(Service), 만족(Satisfaction) 등 3S를 추구하는 광명교육청은 학생 비행 예방 및 바른 인성 함양 위해 봉사하는 학생상담자원봉사자들에 대한 적극적으로 지원을 약속하였다.

‘그 간 가정과 사회가 학교교육보다 빠르게 변화하는 현실에서 우리 청소년 문제를 함께 고민하여 청소년의 희망을 가꾸어 갈 것’ 이라는 기대와 더불어 모든 학생들에게 어머니와 같은 마음으로 우리의 미래인 청소년들과 사랑의 대화로 한가족이 되는 세상을 만들기로 당부하였다.

광명교육청 학생상담자원봉사자들은 학부모로 구성하여 상담 기초교육 및 직무 소양교육을 이수하고 짧게는 1년, 길게는 15년까지 상담 임상경험을 가지고 광명지역 중학교 및 고등학교에서 상담 활동을 전개하여 학교폭력 예방, 학생 선도 등에 기여하고 있다.

오늘을 계기로 김영실회장은 학생상담자원봉사 선생님으로서의 역할 수행에 대한 자부심을 한층 더 높게 가지고 앞으로 학생들을 위한 자원봉사자 활동에서 더욱 책임감을 가지고 상담활동을 펼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05년 한해동안 내방 상담, 전화 상담 등 개인 상담(55건)을 하였고, 관내 10개 중학교 및 3개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집단 상담을 총 1,420시간을 실시하였다. 그리고 3개 중학교 1,140명을 대상으로 흡연 예방을 위한 집단 상담을 실시하여 학생 흡연 예방에 기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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