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신문=홍대호 기자] 광명시가 주최하고 광명문화원이 주관하는 제27회 오리문화제가 8월 31일부터 9월 1일까지 광명시내 전역에서 열린다.

‘이원익의 정신으로 전통문화를 풀고 미래로 비상하자’라는 부제로 열리는 이번 오리문화제는 1일 충현박물관에서 오리 영우 참배와 헌화식, 오리 이원익 대감 인형극 공연을 시작으로 2일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사생대회, 도전 장원급제를 비롯해 전통문화, 만들기, 전통놀이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또한 사물놀이, 댄스 등 시민 동아리들의 공연과 광명문화원~하안사거리~광명시민체육관을 행진하는 취타대의 거리퍼레이드, 사궤장 기로연도 볼거리다.

특히, 올해는 광명시 <가요대행진>, 광명문화원 <오리문화제>, 한국예총 광명지회 <구름산예술제> 등 3개 기관이 통합한 ‘광명문화예술대축제’도 진행되면서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광명의 대표적인 향토인물인 오리 이원익 대감의 청렴한 삶을 조명하고, 신명나는 공연과 볼거리, 체험행사가 풍성한 오리문화제에 동참해보자. 문의는 02-2618-5800 / 898-9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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