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신문=김인숙 기자] 광명시는 폭염이 장기화 되고 있는 가운데 8월 2일부터 12일까지(11일간) 평일 및 휴일 구분 없이 오전 9시부터 저녁9시까지 모든 광명시 내 공공청사를 무더위 쉼터로 개방한다.

							무더위쉼터로 개방되는 광명시청 종합민원실
무더위쉼터로 개방되는 광명시청 종합민원실

무더위 쉼터는 광명시청(종합민원실), 동 주민센터(행정복지센터), 도서관, 시민회관, 청소년수련관, 평생학습원, 문화원, 사회복지관, 여성비전센터, 일자리 창조허브센터, 자원봉사센터 등 공공청사를 비롯한 시 산하 모든 기관이다.

광명시 관계자는 “야외활동을 할 경우에는 가까운 무더위 쉼터를 이용해 온열질환을 예방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폭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하여 살수차 2대를 가동해 주요 도로를 중심으로 집중 살수를 실시하고 있으며, 폭염대피 그늘막을 기존 42개소에서 65개소로 확대 설치했다. 특히 광명시는 문자서비스, 전광판·마을앰프를 이용한 홍보활동, 취약계층 대상재난도우미 안부전화 및 수시 방문 등을 통해 폭염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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