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농기원이 추천하는 농촌교육농장 5選

[광명지역신문=김인숙 기자] 가족과 함께 농촌을 체험하고 싶다면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추천한 도내 농촌교육농장에 가보자.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여름 휴가철 가족과 함께 하는 체험중심의 휴가지’라는 최근 여행 트렌드를 반영한 농촌교육농장 5곳을 추천했다.

농기원이 추천하는 교육농장은 ▲농촌과 예술에 빠진 남양주팜아트홀릭 ▲여름휴가 때 뭐할까? 이천 돼지보러오면돼지 ▲통일과 평화가 함께하는 연천 애심목장 ▲커피나무가 우리나라에도? 가평하늘커피농장 ▲토마토가 유명한 광주의 율봄식물원 등 여름을 맞아 가족과 함께 휴가가기 좋은 농장 5곳이다.

남양주시 진건읍의 팜아트홀릭은 플랜테리어, 허브체험이 가능한 농촌교육농장이다. 농장이 사릉역에 가까워 대중교통이용이 가능하며 세계문화유산인 단종왕비정순왕후릉으로 여름방학맞이 역사탐방에도 좋다. 시원한 음료를 체험할 수 있는 농촌카페도 있다.

이천시 율면의 돼지보러오면돼지 농장은 돼지를 테마로 먹고, 느끼고, 놀고 학습하는 문화공간이다. 전 세계에서 수집한 돼지를 주제로 박물관을 운영하고, 미니돼지 공연을 볼 수 있는 돼지쇼가 있으며 소시지 만들기, 치유정원체험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들이 구성되어 있다.

연천군 연천읍의 애심목장은 경기도 최북단에 위치한 목장으로 6,000평 규모로 운영되고 있는 6차 산업 농장이다. 젖소 한 살이부터 송아지우유주기 등 젖소에 대해 배울 수 있으며, 스트링치즈, 우유아이스크림 만들기 등 다양한 목장체험을 할 수 있다.

가평군 가평하늘커피농장은 커피를 주제로 농촌교육농장을 운영한다. 커피열매를 직접 키우고 있는 농장에서는 커피의 열매와 생육에 대해 배우고, 직접 커피를 볶고 내려 먹는 체험도 할 수 있다.

광주시 율봄식물원은 사계절 아름다운 식물의 경치를 느낄 수 있는 교육농장이다. 여름철에는 대추토마토 수확체험과 영유아 물놀이를 운영하는데 부지가 넓어 온가족이 소풍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저작권자 © 광명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