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신문=홍대호 기자] 제8대 광명시의회(의장 조미수)가 16일 본회의장에서 의원 역량강화 세미나를 개최했다. 19일부터 추경과 조례안을 심의하는 임시회 개회를 앞두고, 12명의 시의원 중 10명이 초선인만큼 일단 기본부터 배워 의정활동을 해야 한다는 생각에서다.
이번 세미나는 제8대 광명시의회 개원과 함께 앞으로 4년의 임기동안 의회가 나아가야 할 의정방향을 정립하고, 의원들의 의정활동 전문 역량을 제고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는 강응천 광명시의회 사무국장과 박용진 지방자치의정연구소 대표가 강사로 나서 의회 운영에 대한 기본교육, 예산·결산 심사기법 등을 교육했다.
조 의장은 "의원 개개인의 실무능력 향상과 전문성 제고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의원들의 전문역량 강화와 함께 연구하고 공부하는 의회상 구현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세미나 등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