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신=홍대호 기자] 국제로타리 3690지구 광명지역 광명장미로타리와 광명엔젤로타리 회장 합동 이·취임식이 5일 광명크로앙스 내 몽쉘베베에서 열렸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박승원 시장, 조미수 시의장, 시·도의원을 비롯해 국제로타리 3690지구 이상봉 총재, 안병식·최은숙·길광섭 전 총재, 로타리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광명장미로타리와 광명엔젤로타리 회장 합동 이·취임식이 5일 열렸다.
광명장미로타리와 광명엔젤로타리 회장 합동 이·취임식이 5일 열렸다.

광명장미로타리클럽은 28대 조현정 회장이 이임하고, 29대 최미현 회장이 취임했다. 조현정 회장은 이임사에서 “4년 연속 여성 최우수클럽을 수상했고, 캄보디아의 앙콜초등학교의 화장실을 개보수하고 개수대를 설치해 질병예방을 위해 힘썼으며, 한글비문해 어르신 교재비 지원, 독거어르신 팔순 구순 잔치, 다문화합동결혼식 등 회원들과 함께 한 봉사들이 주마등처럼 스쳐간다”며 “장미로타리클럽 회장으로서 보낸 1년은 남다른 자긍심으로 뜻 깊고 영광스러웠다”며 회원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사진 왼쪽부터 이정애 광명엔젤로타리 신임회장, 최미현 광명장미로타리 신임회장, 최은숙 국제로타리 3690지구 전 총재, 조현정 광명장미로터리 이임회장, 고혜경 광명엔젤로타리 이임회장.
사진 왼쪽부터 이정애 광명엔젤로타리 신임회장, 최미현 광명장미로타리 신임회장, 최은숙 국제로타리 3690지구 전 총재, 조현정 광명장미로터리 이임회장, 고혜경 광명엔젤로타리 이임회장.

29대 장미로타리클럽 회장으로 취임한 최미현 회장은 “역대 회장과 회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친목과 우의를 다지고 한마음으로 초아의 봉사를 실천할 수 있도록 이끌겠다”며 “장미로타리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2015년 8월 창립된 광명엔젤로타리클럽은 3대 고혜경 회장이 이임하고, 4대 이정애 회장이 새로 취임했다.

고혜경 회장은 이임사에서 “로타리 변화를 만들자는 표어 아래 어려운 이웃들에게 김치와 쌀을 전달하고, 독거어르신의 집에 싱크대, 장판, LED전등 교체하며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노력하는 등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봉사는 회원 여러분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임기를 무사히 마치게 도와 준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엔젤로타리 이정애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역대 회장님들이 당부하신 말씀을 하나의 흐트러짐 없이 실천할 것을 약속드린다”며 “2015년 창립한 엔젠로타리클럽 울타리가 관계와 관계 속에 더없이 끈끈한 사랑으로 이어지게 기반을 다져놓은 회장님들의 성과를 계승해 회원들의 지혜를 모아 더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광명장미로타리 최미현 신임회장이 조현정 이임회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하고 있다.
광명장미로타리 최미현 신임회장이 조현정 이임회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하고 있다.
							광명엔젤로타리클럽기가 이정애 신임회장에게 인계되고 있다.
광명엔젤로타리클럽기가 이정애 신임회장에게 인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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