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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은 대세' 광명 민주평통, 통일아카데미 개강이영희 회장, "통일시대 대비한 시민교육의 장이 되길"
  • 홍대호 기자
  • 승인 2018.07.05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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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지역신문=홍대호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광명시협의회(회장 이영희)가 주최하는 ‘통일시대 시민교실 평화공감 통일아카데미’(이하 ‘통일아카데미’)가 4일 개강했다. “평화! 새로운 시작. 통일의 꿈은 이루어진다”를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통일아카데미는 4일부터 24일까지 4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수료자에게는 9월경 통일염원 현장견학의 기회가 주어진다.

이영희 민주평통 광명시협의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영희 회장은 인사말에서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와 남북, 북미정상회담 등으로 남북관계가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며 “이제 평화와 통일은 대세이며, 민주평통 광명시협의회는 다가오는 통일시대에 대비한 시민교육의 장을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이영희 회장은 “민주평통 광명시협의회는 지역과 세대간 소통과 교육을 확대해 민간통일전령사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임을출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교수가 강의하고 있다.

이날 첫 강연자로 나선 임을출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교수는 ‘남북 북미 정상회담 이후의 북한’이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임 교수는 “두 차례의 남북정상회담과 세기의 담판으로 불렸던 북미 정상회담은 파격과 반전의 연속이었다”며 “남한과 북한, 미국 정상이 모두 한반도 평화와 번영의 새 시대를 열어야 한다는 의지가 확고하기 때문에 이전과는 다른 지속가능한 한반도 평화의 시대가 열릴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임 교수는 “김정은 위원장의 비전은 낙후된 경제부문을 획기적으로 부흥시켜 사회주의 강성국가를 건설하는 것“이라며 ”그가 비핵화를 선언하고 번영을 택할 것인가, 핵을 보유하고 빈곤을 선택할 것인가의 갈림길에서 문재인 정부와 미국은 적극적으로 김 위원장이 비핵화를 선택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향후 북한의 개방정책과 인권문제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임 교수는 "북한은 여전히 공식적으로 개혁, 개방이라는 단어를 꺼리지만 이미 기존 관행을 개혁, 혁신하면서 파격적인 개방조치와 경제정책을 표명하고 있다”며 “이번 북미관계 개선으로 북한의 개방 더 확대될 것이고, 점진적으로 북한 인권상황이 개선되지 않으면 사실상 북미 관계 정상화가 불가능할 뿐 아니라 북한에 부과된 각종 제재를 완화할 수 없으므로, 북한 인권, 탈북자 문제 등에도 큰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민주평통 광명시협의회가 주최하는 '통일시대 시민교실 평화공감 통일아카데미' 개강식이 4일 광명시평생학습원 2층 대공연장에서 열렸다.

한편 통일아카데미는 10일(화) 북한의 변화와 전망(김갑식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교수), 17일(화) 한반도 평화 길라잡이(정욱식 평화네트워크 대표), 24일(화) 한반도 신경제지도 구상과 동북아 물류협력(조병현 IBK경제연구소 부소장)을 주제로 강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홍대호 기자  ddah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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