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신문=홍대호 기자] 제20대 광명소방서장으로 임명된 전용호 광명소방서장이 2일 취임식 대신 화재 및 안전사고 취약대상인 일직동 태영아파트 공사현장을 방문했다.
전용호 광명소방서장은 이날 오전 태영아파트 공사장을 방문해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최근 잇따른 공사장 화재에 대해 경각심을 갖도록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전용호 광명소방서장은 “최근 광명시 일직동에 아파트, 오피스텔 등 다수의 복합 건축물 공사가 진행되고 있어서 사전 예방을 통해 대형공사장 내에서 화재 및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계자들과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전용호 광명소방서장(46)은 1999년 간부후보생으로 입문해 분당소방서 119구조대장, 소방재난본부 소방감사반, 재난안전본부 대응구조팀장, 소방학교 교육지원과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