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29일 광명시학습지원센터에서 여성친화 서포터즈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상반기 여성친화 서포터즈 활동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올해 상반기 서포터즈 분과별 활동 보고를 시작으로 모니터링 및 교육사업에 대한 평가, 전문가의 피드백 등의 순으로 이어졌다.

시는 2013년 제1기 여성친화 서포터즈를 구성하여 공공기관, 공원 및 도로, 공공 및 민간 주차시설 등에 대한 안전 및 성인지 모니터링을 실시하면서 안전하고 여성친화적인 도시를 조성하는데 힘써왔다.

지난 3월에는 시민 공개모집을 통해 제3기 여성친화 서포터즈를 새롭게 구성해 상반기 동안 안전, 인권·페미니즘 2개 분과로 나누어 활동했다. 안전 분과는 광명시 관내 11개 중학교 학생과 시민을 대상으로 그룹인터뷰와 현장 모니터링을, 인권·페미니즘 분과는 관내 초등학교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체험활동 위주의 찾아가는 양성평등교육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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