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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박승원 ‘문재인 마케팅’ VS 이효선 ‘정권 심판’...누가 먹힐까?
  • 장성윤 기자
  • 승인 2018.06.01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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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6.13 지방선거의 본격적인 막이 오른 5월 31일, 철산역 앞에서 열린 광명시장 후보들의 출정식. 문재인 대통령의 높은 지지도를 등에 업고 압도적 지지를 호소하는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오만한 민주당 정권을 심판해달라는 자유한국당 후보의 설전이 흥미롭다.

더불어민주당 박승원 광명시장 후보가 31일 오전 철산역에서 출정식을 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박승원 광명시장 후보는 출정식에서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라는 국민의 명령이 문재인을 만들었고, 촛불의 명령은 지금도 지속되고 있다”며 “문재인 대통령이 만드는 평화의 시대를 만들기 위해 이번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이 압승해 든든한 지방정부를 만들라는 것이 광명시민의 명령”이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박 후보는 또한 “20년간 광명에서 시장 비서실장, 시의원, 도의원을 거쳤고, 경기도 연정을 통해 288개의 민생정책 합의를 이끌어 냈다”며 “광명구도심, 광명역세권, 광명시흥 특별관리지역 개발 등 광명의 산적한 문제들을 더불어민주당 박승원이 광명시민들과 함께 풀어가겠다”고 밝혔다.

자유한국당 이효선 광명시장 후보가 31일 오후 철산역에서 출정식을 하고 있다.

문재인 마케팅을 앞세운 박승원 후보에 맞선 자유한국당 이효선 후보는 경제심판론과 변화를 전면에 내걸고 공세를 취했다.

이 후보는 출정식에서 “민주당이 장기집권한 광명이 지난 8년간 변했다면, 행복했다면, 내 가정이, 내 자녀의 미래가 달라졌다면 민주당을 찍으시고, 변하지 않았고 변화를 원한다면 오만한 민주당을 심판하고 자유한국당을 찍어 시민들께서 변화의 중심에 서 달라”며 “민주당 시장이 8년간 2천억의 혈세를 쏟아부었는데 그 돈의 10분의 1만 교육에 썼다면 광명은 일등교육도시가 되었을 것이고, 광명동에 노인복지관을 지었다면 어르신들은 행복해지셨을 것”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경쟁자인 박승원 후보에 대해서는 경제관념을 언급했다. 이 후보는 “최근 8년간 도의원을 하면서 5억 가량 월급을 받았는데 재산신고는 4천9백만원을 했다. 시장 선거비용이 1억8천2백만원인데 50%는 후원금을 받는다치고, 나머지는 남에게 빌려서 선거를 치러야 한다는 것”이라며 “가난은 죄가 아니지만 집안 경제도 잘 이끌지 못하는 사람이 1년에 8천억을 움직이는 광명시장을 어떻게 하겠냐”고 비판했다.

장성윤 기자  jsy@joyg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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