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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6.13지방선거 13일간 열전 돌입
  • 장성윤 기자
  • 승인 2018.05.31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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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경선 후유증-당내 후보끼리 경쟁 과열
자유한국당, 오만한 권력 견제해야...오르지 않는 당 지지율에 골치
바른미래당, 당선가능성 있는 시의원 선거에 총력 

6.13 지방선거의 공식선거운동이 31일 0시부터 시작됐다. 사진은 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박승원, 자유한국당 이효선 광명시장 후보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6.13 지방선거가 31일부터 6월 12일까지 13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더불어민주당의 우세 속에서 치러지는 이번 선거에서는 선거 막바지에 예정된 북미정상회담의 성공여부와 투표율이 승부를 가를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민주당은 경선 후유증에도 불구하고 문재인 대통령의 높은 지지율을 바탕으로 무난히 압승을 자신하고 있으며, 자유한국당은 권력의 오만과 독선을 견제하기 위해 지지해달라고 호소하고 있다. 거대양당 사이에서 고전하고 있는 바른미래당은 그나마 당선 가능성이 있는 시의원 선거에 총력을 기울일 것으로 보인다.

광명시장 선거는 일단 당의 높은 지지율을 등에 업은 민주당 박승원 후보가 유리한 국면이다. 그러나 당내 경선과정에서 경쟁후보들과의 파열음과 민주당 전통 지지자인 호남세력들의 반발이 아직 수습되지 않은 상태다.

여기에 맞서는 이효선 자유한국당 후보는 전직 광명시장 출신으로서 경험이 급이 다른 중량감 있는 후보임을 부각시키면서 민주당 시장이 집권한 8년을 적폐라 규정해 공세를 취하고 있지만 좀처럼 오르지 않는 당의 지지도가 문제다.

박승원 후보와 이효선 후보는 철산역 앞에서 출정식을 열 예정이다.

경기도의원선거의 격전지는 자유한국당 권태진 의원이 재선에 도전하는 제1선거구다. 2015년 재선거에서 민주당 후보에 압승을 거두며 백재현 국회의원의 아성을 깨고 전통 민주당 텃벝에서 자유한국당의 교두보를 확보한 권 의원은 이번에도 백재현 의원을 수행하던 지역보좌관 출신인 민주당 김영준 후보와 한판 승부를 벌이게 됐다.

광명시의원 선거의 경우 2명만 뽑는 가선거구와 나선거구에 민주당이 2명의 후보를 공천하면서 벌써부터 민주당 가번과 나번 후보들 간의 경쟁이 과열되자 당 지도부가 자제를 촉구하고 있는 실정이다.

여기에 민주당에 1석만 내주고, 나머지 1석을 차지하려는 야당 후보들간에 불꽃튀는 전쟁도 볼만하다. 가선거구는 현 시의회에서 서로 앙금이 깊은 자유한국당 김정호, 바른미래당 나상성이 정면승부를 벌이게 되며, 나선거구는 3선에 도전하는 자유한국당 오윤배 시의원에 맞서 자유한국당을 탈당하고 바른미래당 행을 택한 서정석 전 시의원이 피할 수 없는 전쟁이 예고되어 있다.

한편 이번 지방선거는 선거운동을 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5월 31일부터 선거일 전일인 6월 12일까지 자유롭게 선거운동을 할 수 있으며, 인터넷과 전자우편·문자메시지를 이용한 선거운동은 선거일에도 가능하다. 선거운동을 할 수 있는 유권자는 공개 장소에서 말(言)로 특정 정당이나 후보자에 대한 지지를 호소할 수 있고, 인터넷과 전자우편·문자메시지·SNS를 이용해 선거운동을 할 수도 있다.
 

장성윤 기자  jsy@joyg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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