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신문=김인숙 기자] 광명시는 지난 17일 신규 의료급여수급자 80여 명을 대상으로 광명동·철산동 권역 ‘의료급여 제도안내’ 집합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신규 수급자에게 발생할 수 있는 의료급여 관련 어려움을 사전에 방지하고, 의료급여 이용의 과·오용을 예방하여 의료급여 재정 안정화 및 대상자의 자가 건강력 증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시 의료급여관리사를 강사로 초빙하여 의료급여 이용절차 및 지원내용, 건강보험과의 차이점, 의료급여 이용 시 유의사항, 올바른 건강관리법 등 의료급여 제도 전반에 대해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질의 및 상담도 이뤄졌다. 또 만성질환자들에게는 혈압 및 혈당 측정도 실시했다.

김용진 사회복지과장은 “의료급여수급자의 약물 오·남용 예방, 병·의원 이용절차 및 각종 복지제도 안내 등 의료급여수급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의료욕구에 신속히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의료급여 제도안내’ 집합교육은 신규 의료급여 수급자로 선정된 대상에게 의료급여제도의 실질적인 정보제공을 위해 권역별로 매년 상·하반기 2회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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