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신문=홍대호 기자] 경기도 개별주택공시가격이 지난해보다 3.57% 상승했다. 전국 평균 5.12%보다는 1.55%, 수도권 평균 5.5% 보다는 1.93% 낮은 증가세다.

상승률이 가장 높은 지역은 성남 분당구(6.96% 상승)이며, 가장 낮은 지역은 용인 기흥구(1.53% 상승)이다. 광명은 4.52%가 올라 경기도 42개 지역 중 9위를 차지했다.

경기도에서 가격이 가장 높은 주택은 성남시 분당구 소재 단독주택(연면적 2,982㎡)으로 113억 원이며, 가장 낮은 주택은 의정부시 소재 단독주택(연면적 16㎡)으로 67만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개별주택 공시가격 열람은 4월 30일부터 경기도 부동산포털(gris.gg.go.kr) 및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www.realtyprice.kr)사이트에서 가능하며, 직접 해당 주택 소재지 시·군(구·읍·면·동) 민원실 방문해 열람할 수 있다. 공시가격에 이의가 있는 개별주택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4월 30일부터 5월 29일까지 30일간 해당 주택 소재지 관할 세무부서에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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