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자유한국당 광명시장 후보로 이효선 전 광명시장이 24일 확정됐다. 이효선 전 광명시장(63)은 지난 21일과 22일 이틀간 권리당원 50%, 일반유권자 50%로 실시된 전화여론 경선에서 심중식 전 광명시의장(59)을 누르고 1위를 차지했다.

							이효선 전 광명시장이 자유한국당 광명시장 후보로 확정됐다.
이효선 전 광명시장이 자유한국당 광명시장 후보로 확정됐다.

이효선 전 광명시장(63)은 ‘잃어버린 8년, 만족하십니까? 광명시장은 다시 이효선’을 슬로건을 내걸고 광명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집권한 지난 8년은 정체된 시간이었다며 광명의 변화를 이끌기 위해 시장 출신인 자신에게 힘을 실어달라고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핵심공약은 ▲기아자동차 소하리공장 이전을 통한 최첨단 스마트밸리 조성 ▲광명시 청사 이전 및 복합행정타운 건립 ▲일자리 10만개 창출이다.

한편 자유한국당 경기도당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주광덕)는 24일 광명을 비롯해 기초자치단체장 8곳, 광역의원 1곳, 기초의원 4곳에 대한 경선결과를 발표했다.

이날 확정된 기초단체장 후보는 ▲광명시장 이효선(전 광명시장) ▲시흥시장 곽영달(전 시흥시 기획경제국장) ▲군포시장 최진학(현 자유한국당 군포시을 당협위원장) ▲여주시장 이충우(현 자유한국당 경기도당 부위원장) ▲이천시장 김경희(전 이천시 부시장) ▲안성시장 천동현(전 경기도의원) ▲광주시장 홍승표(전 경기관광공사 사장) ▲양평군수 한명현(전 양평군 기획감사실장) 등 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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