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광명시보건소는 건강한 출산을 위해 ‘임산부교실’을 19일부터 운영하고 있다. 이는 보건소가 지난해 ‘임산부교실’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맞벌이 부부 증가 및 아빠의 육아에 대한 관심 증가로 부부가 함께하는 교육을 희망하여 운영하게 됐다.

‘임산부교실은’ 보건소에 등록한 임신 16주 이상 임신부부 30쌍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임산부요가, 모유수유교실, 신생아관리교실로 나누어 교육한다.

교육은 공동 육아를 해야 하는 맞벌이 부부에게 건강한 출산과 공동육아의 바람직한 방향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임신·출산·육아 전 단계를 준비하는 과정으로 예비 부모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육아 생활을 이끌 수 있도록 체계적인 산전관리에 힘쓰겠다”고 했다.

참여를 원하는 등록 임산부 및 임신부부는 산모수첩과 신분증을 가지고 보건소를 방문하거나 전화(02-2680-5523)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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